태국-캐나다 오픈 베타부터 액션, 과금, 플레이 구조에 호평
5월 8일 정식 출시... 세계적인 관심 받는 IP의 재기 넘치는 게임화
오픈 베타부터 평가가 들썩이는 신작이 있다.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 히트작을 최초 게임화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가 5월 8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PC-모바일 액션 RPG로, 글로벌 사전등록자가 1,200만 명을 넘길 만큼 뜨거운 화제를 끈다.
이미 반응이 흘러나오는 이유는 3월 21일 실시한 오픈 베타 때문이다. 태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했고, 태국에서 인기 및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테스트 단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5월 8일 정식 출시되면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동일한 버전으로 운영된다.
전 세계에서 대흥행을 거둔 거대 IP다. 여기에 플레이 화면과 시연 평가도 준수하게 드러나면서 관심은 더욱 컸다. 오픈 베타 바깥 지역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를 위해 접속을 시도할 만큼이었다.
오픈 베타가 길면 게임 단점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식을 우려도 있다. 하지만 '나혼렙'은 기대에 걸맞는 반응이 나온다. 원작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게임 매체에 알맞게 버무린 시스템과 액션, 그리고 부담 없는 플레이와 과금이 이유다.
게임 방향성부터 확장 잠재력이 높다. PvP 등 경쟁 콘텐츠가 없다. 점차 경쟁 스트레스를 피하는 글로벌 게임 유저 트렌드를 잘 반영한 모습이다.
어느 정도의 플레이와 현재 리뷰를 종합하면, '나혼렙: 어라이즈'는 싱글 액션 게임의 성격을 띤다. 호요버스 게임, 그중에서도 '붕괴 3rd'와 플레이 구조가 비슷하다. 동료 캐릭터를 뽑기로 얻지만 혼자 스토리를 진행하고, 파티를 조합해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면서 성장하게 된다.
여기서 BM을 더욱 저렴하게 배치한 것도 호평이 크다. 월정액부터 패스, 재화 패키지 대부분 몇천 원 단위의 저렴한 가격이다. 그중 극소수만 구매하거나 무과금으로 플레이해도 게임 플레이에 큰 난관이 없다.
자동과 수동 밸런스도 좋다. 일일 콘텐츠는 가볍게 자동 전투로 넘기고, 스토리 진행은 직접 조작을 통해 효율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 전투 액션의 손맛과 연출이 뛰어나 수동을 즐길 만한 게임 자체 재미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또다른 특징은 실시간 액션과 속성별 상성 시스템의 결합이다. 주인공 '성진우'가 플레이 핵심이지만, 다양한 동료와 파티를 구성할 필요성을 높인다. 다른 캐릭터의 성능과 액션도 뛰어나고, 시크릿 파일 등 캐릭터별 이야기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볼륨은 풍성하다.
많은 유저들이 문의하는 '리세마라'는 싱글 플레이 위주 게임 특성상 반드시 필요하진 않지만, 욕심을 낸다면 물 속성의 '서지우'와 불 속성 '최종인'이 최우선 획득 캐릭터로 추천된다. 캐릭터 자체 스킬 효과가 강하고 속성 역시 유용하다.
'나혼렙: 어라이즈'는 전체적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액션 게임의 포지션을 가진다. 여기에 퀄리티와 조작 편의성을 함께 갖추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폭넓은 라이트 독자층을 가진 원작 특징을 대중적으로 녹인 점이 호평의 근본 이유다.
넷마블의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와 IP 활용 능력이 어디까지 빛을 발할 것인지가 핵심이다. 5월 8일 출시와 함께 수많은 글로벌 유저들이 '나혼렙' 세계로 뛰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새로운 크로스플레이 액션의 태동에 업계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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