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라이브 이벤트 '빅뱅', "충격적 반전" 예고
'에미넴' 스킨, 새로운 리듬 모드 등 이벤트 정보 유출돼

(출처: X / @HYPEX)
(출처: X / @HYPEX)

[게임플] 에픽게임즈의 3인칭 슈팅 게임(TPS) ‘포트나이트’가 챕터 4의 마지막을 앞두고, 라이브 이벤트 ‘빅뱅’을 예고했다. 그런데 이번 라이브 이벤트에 ‘에미넴’이 등장할 것이라는 정보가 유출되어 유저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지난 21일, 포트나이트는 SNS를 통해 새로운 이벤트를 공개했다. “잊을 수 없는” 이번 이벤트에선 “알고 있는 모든 것이 진화”하며, “마지막엔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런데 유저들은 이보다 한발 앞서 빅뱅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반전의 정체를 찾는 데 성공했다. 바로 살아있는 전설 ‘에미넴’이 포트나이트에 등장한다는 것이었다.

포트나이트의 유명 유출자 ‘HYPEX’는 자신의 X에 “포트나이트의 빅뱅 이벤트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벤트일 것이다”라며 관련 정보를 유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엔 에미넴의 등장을 비롯해, 레고’와의 컬래버레이션, 새로운 리듬 모드와 레이싱 모드가 공개될 것이라 전했다.

(출처: X / @iFireMonkey)
(출처: X / @iFireMonkey)

또 다른 유출자 ‘iFireMonkey’는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에서 활동 초기 에미넴의 모습과 ‘Music To Be Murdered By’ 앨범 발매 이후의 모습이 담긴 스킨을 찾았다. 여기에 더해 ‘I’m Back’ 싱글의 표지를 장식한 하키 마스크와 관련된 스킨과 감정 표현도 확인됐다.

이 외에 다른 정보들도 공개되고 있다. ‘레이디 가가’, ‘린킨 파크’, ‘이매진 드래곤스’, ‘앨리스 쿠퍼’ 등 유명 뮤지션들의 노래를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게임 내에서 직접 연주할 수 있는 리듬 모드에 대한 정보가 유출됐으며, 레고는 포트나이트의 마스코트 ‘라마’를 레고로 구현한 이미지를 공개해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사실화했다.

이번 포트나이트의 라이브 이벤트 빅뱅은 오는 12월 3일(한국 시간) 오전 4시부터 시작되며, 배틀로얄 모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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