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16일 테스트 월드 업데이트 거쳐 23일 정식 업데이트 예정
[게임플]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던 ‘메이플스토리’ 직업 리마스터의 대상자가 6일 공개됐다. 무수한 후보 중 ‘엔젤릭버스터’가 리마스터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8월 24일, 메이플스토리의 디렉터로 취임한 김창섭 디렉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라이브 ‘비전토크’에서 시그너스 기사단 이후 중단됐던 리마스터 작업을 재개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이뤄진 모험가, 시그너스 기사단의 리마스터가 직업군 단위로 이뤄졌다면 이번 리마스터는 직업별로 구조와 스킬 이펙트 등을 총괄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 예고됐다.
그리고 오늘(6일) 메이플스토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젤릭버스터’의 컴백 소식을 밝혔다. ‘Star Bubble’ 이후 3년 2개월 만에 복귀하는 엔젤릭버스터의 미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구체적인 일정도 공개됐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오는 9일 컴백 인터뷰와 함께 1차 테스트 월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다음 주 16일에는 미니 앨범의 타이틀 ‘Shining Heart’의 티저와 2차 테스트 월드 업데이트, 그리고 업데이트 소식을 전하는 라이브 ‘메이플 나우’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적인 언급은 없지만, 유저들은 엔젤릭버스터가 리마스터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보고 있다. 1, 2차 테스트 이후 엔젤릭버스터의 리마스터는 11월 23일 정식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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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훈 기자
kynikos@gamepl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