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23 오프닝 세레머니서 ‘디아블로4’ 신규 확장팩 티저 선보여
시즌 2 추가 콘텐츠와 시즌 3 일부 정보도 공개

[게임플]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4’의 다음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공개했다. 확장팩에서 그동안 보지 못한 새로운 클래스를 선보이며 남부 쿠라스트 정글을 포함한 지역이 배경이다. 2024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오늘 4일 진행된 블리즈컨 2023의 오프닝 세레머니에서 ‘디아블로 4’의 신규 확장팩 티저를 선보였다. 현재 개발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렸으며 많은 양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공개된 정보는 ‘디아블로 4’ 캠페인에서 사라진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와 네이렐의 이야기의 다음을 다룰 것으로 보이며 배경은 ‘디아블로 2’ 3막의 쿠라스트를 비롯한 남부 토라잔 정글 지역 부두술사의 고향 ‘나한트’로 밝혀졌다.

여기에 블리자드 측은 지금까지 보인 적 없는 완전히 새로운 직업을 보이겠다고 밝혀 시리즈의 대표 직업인 성기사가 아닌 다른 직업이 확장팩에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블리자드는 현재 진행 중인 두 번째 시즌 ‘피의 시즌’에 12월 5일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콘텐츠가 이번 시즌 빈약하다고 지적받은 엔드 콘텐츠를 일부 채워줄 것이란 기대다. 시즌 3 관련 정보도 일부 공개했는데 과거 개발진이 약속한 ‘리더 보드’와 ‘디아블로 3’의 대균열과 같은 유저들이 공통으로 도전하는 던전이 추가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5일 있을 ‘디아블로 4’ 개발진의 모닥불 대화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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