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8 팀전 로스터, 3인 구성 의무화
시즌 파이널 우승 선수 기념할 이모티콘 등의 아이템 제작 예고
[게임플] 마니아 유저들의 축제, ‘이터널 리턴’ e스포츠가 시즌8을 앞두고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해 이터널 리턴의 e스포츠 행사는 성공적인 오프라인 축제 개최 사례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 5월 ‘2022 ER 마스터즈’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해, 코로나19로 경직됐던 분위기를 완화했고 기조는 ‘루미아 썸머 카페’와 ‘이터널 리턴 페스티벌’로 이어졌다.
특히 11월 유저들은 이터널 리턴 e스포츠 시즌7 파이널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다가올 시즌8을 향한 응원의 의미를 담아, 님블뉴런과 카카오게임즈에 커피트럭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에 개발사와 퍼블리셔 역시 적극적 소통을 약속하며, 향후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발표된 이터널 리턴 e스포츠 시즌8 계획은 상당히 많은 변화를 포함하고 있다. 우선 공통점은 지난 시즌처럼 S티어 대회인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오픈으로 시즌을 시작한다는 점이다. 대회는 개인전 2회, 팀전 2회로 진행되고 오는 27일 솔로부터 시작된다.
대신 로스터 구성에 큰 변화를 적용했다. 시즌7 팀전 로스터는 2인 구성이 가능했지만, 시즌8 팀전 로스터는 3인 구성이 의무화된다. 시즌8 S티어 대회와 시즌 파이널은 듀오 모드로 진행되지만 이외의 대회에서는 스쿼드 대회가 가능한 것.
이터널 리턴은 “3인 로스터 의무화로 스쿼드 대회를 좀 더 자유롭게 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며 “스쿼드 대회 진행으로 참가자들이 좀 더 넓어진 대회 선택의 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만약 e스포츠 이벤트 개회 의향이 있는 유저라면, 개발진에게 계획을 공유하고 공식 e스포츠 서킷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e스포츠 관련 인게임 아이템 제작 계획도 발표했다. 시즌7 파이널을 비롯한 각 시즌 파이널 우승 선수를 기념하는 이모티콘 등의 인게임 아이템이 공개되어, 배포될 계획이다. 정식 출시 전까지 제작될 e스포츠 아이템은 한시적으로 무료 배포되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유료로 판매해 대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월 마지막 주말로 계획된 시즌8 파이널은 오프라인 개최를 검토 중이다. 아직 개최 장소를 물색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이터널 리턴은 “e스포츠는 항상 유저들의 응원이 있기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언제나 최고의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이번 시즌 이벤트에도 많은 성원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