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해외 매체 호평 "익스트랙션 슈터의 새 기준"
오픈크리틱 94점, 메타 87점, 스팀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

출처: 오픈크리틱
출처: 오픈크리틱

넥슨의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 2025년 출시 게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아크 레이더스는 10월 30일 출시 후 오픈크리틱 리뷰 개수 요건을 충족했으며, 그 결과 평론가 평점 94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게임으로 꼽히는 ‘하데스 II’, ‘The Séance of Blake Manor’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넥슨이 퍼블리싱한 PvPvE 익스트랙션 슈터다. SF 세계관 속에서 플레이어들이 협동과 경쟁을 오가며 자원을 회수하고 생존을 목표로 한다. 이른바 ‘타르코프류’로 불리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 중에서도 낮은 진입 장벽과 직관적인 플레이, 특유의 사실적 그래픽과 물리 연출로 많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글로벌 정식 출시 이후 ‘아크 레이더스’는 스팀 글로벌 매출 및 인기 게임 1위, 35만 명이 넘는 최고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하며 단숨에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또한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스팀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출처: 오픈크리틱
출처: 오픈크리틱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오픈크리틱에서는 평론가 평점 94점으로 올해 최고 점수를 기록 중이며, 해외 주요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 해외 게임 전문 매체 게임스팟(Gamespot)은 “아크 레이더스는 결이 다른 익스트랙션 슈터. 예측 불가능하고 몰입감 넘치는, 유저들이 만들어 나가는 스릴러 작품”이라며 9점을 부여했다.

또한 듀얼쇼커스(Dualshockers)는 “극도로 도전적인 익스트랙션 슈터로, 한계까지 밀어붙이며 때로는 좌절하게 하지만 결국 계속 돌아오게 만드는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숨 막히는 비주얼, 정교하게 설계된 맵, 강렬한 PvP, 그리고 예측 불가능한 AI를 갖춘 ‘아크 레이더스’는 익스트랙션 슈터의 기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9.5점을 매겼다.

한편, 또 다른 글로벌 리뷰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의 메타스코어는 87점, 유저 평점은 8.9점을 기록 중이다.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이 눈에 띄며, 실제로 스팀에서도 4만 9,000여 개의 유저 평가 중 89%가 긍정적 의견을 남기며 ‘매우 긍정적’ 등급을 유지 중이다.

비평과 흥행 모두에서 호평을 이끌어낸 ‘아크 레이더스’는 넥슨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한 타이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하반기 게임 시장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장기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