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스트리머 서버 포화... 일반 서버는 비교적 원활
사전 예약 보상에 희귀 탈것, 희귀 정령 포함... 지급 시점은?

컴투스의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가 1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유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론칭과 동시에 많은 유저들이 몰리면서 일부 서버에서는 대기열이 발생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특히 스트리머 서버인 로버 서버에는 스트리머와 함께 즐기려는 유저들이 대거 몰렸고, 그중 로버01서버는 2,000명이 넘는 대기열을 기록하며 사실상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 반면 일반 서버는 상대적으로 원활한 접속이 가능하지만, 이리시아01와 같은 일부 서버는 대기 인원이 발생하기도 하면서 초반 흥행을 체감케 했다.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사전 예약 보상에도 유저들의 관심이 모인다. 특히, 이번 사전 예약 보상에는 희귀 탈것과 희귀 정령이 포함돼, 유저들의 원활한 초반부 플레이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마켓 사전 예약 보상은 게임 최초 접속 시 우편함을 통해 즉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공식 사이트 사전 예약 보상은 19일 12시부터 순차적으로 쿠폰 코드가 문자로 발송돼, 출시 당일 사용은 불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 사전 예약 보상 또한 같은 시각부터 카카오게임즈 사전예약 톡채널을 통해 알림 메시지를 받게 된다.

또한 ‘더 스타라이트’는 다양한 인게임 정보와 이벤트, 시스템 설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보기 쉽게 공유하는 등 유저들의 진입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신규 유저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장기적인 서비스 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 스타라이트’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MMORPG로, 다차원 서사가 맞물린 낯선 세계관과 함께 기존 장르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강조한다. 최근 다수의 MMORPG가 어두운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내세우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통해 보기 드문 시도를 선보였다.

특히, 입체적으로 맞물리는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감성적인 월드 디자인, 멜로디 중심의 서정적인 사운드는 과거 MMORPG에서 느꼈던 모험의 설렘과 낭만을 다시금 환기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듯 ‘더 스타라이트’는 출시 첫날부터 활기를 띠며, MMORPG 시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더 스타라이트’가 장기적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유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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