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가 등장하는 것만으로 입문 기회가 왔다. 이번에는 확실한 덱 편성 가이드도 가능하다.

에피드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한 '트릭컬: 리바이브'에서 5일 신규 엘다인 캐릭터인 '디아나(왕년)'의 출시를 기념해 모든 유저에게 다양한 재화를 제공한다. 특히 이와 함께 진행하는 출석이벤트인 '티그의 수련'을 통해 다른 캐릭터에 비해 강한 능력치를 가진 엘다인 캐릭터 둘을 얻을 수 있다. 기존 유저는 물론이고 트릭컬에 흥미가 있던 신규 유저들에게 절호의 기회라는 평이다. 

모든 유저는 이 이벤트를 통해 순수속성 엘다인인 '란'을 받을 수 있다. 란은 현재 메인 스토리에서도 활약 중이고, 순수속성에서 빠질 수 없는 강력한 딜러라는 평을 받고 있어 신규유저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15일간 진행되는 로그인 보상으로 제공되는 '영원살이 일곱자매 선택모집권'을 통해 추가 엘다인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초보유저들의 덱구성이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되는 '디아나(왕년)'이 냉정 속성인 것을 활용해 냉정-순수 덱을 구성하면 제법 괜찮은 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아나(왕년)는 아직 출시된 캐릭터가 아니지만, 추천 이유는 입수가 비교적 쉽기 때문이다. 트릭컬: 리바이브는 엘다인 캐릭터가 픽업일 때는 해당 캐릭터만 나온다. 또한, 이번 픽업부터 엘다인 등장 확률이 약간 올랐다. 

이 구성은 초반 PvE에서 제법 효울적인 구성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많이 추천된다.  

남은 자리에는 힐러와 딜러를 중심으로 채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트릭컬의 기본 시스템 중 하나인 속성 시너지 효과 때문에 3-3으로 조합하면 안 된다. 4-2 조합으로 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냉정 엘다인인 '이드'도 나쁜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만약에 확보된다면 초반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엘다인은 육성이 매우 힘들어 현시점에서 투자는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확보하는 데 실패한 경우가 아니라면 힐러는 한 명 정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이중 코미(수영복)과 가비아는 아직 어사이드가 없기 때문에 최종 육성 상태에서는 다른 캐릭터에 비해 약한 편이다. 하지만, 어사이드는 5성까지 캐릭터를 육성해야 열 수 있기 때문에 초반 활용에 큰 상관이 없다. 또한, 트릭컬은 보드 시스템 때문에 강한 캐릭터의 집중 육성보다 캐릭터와 '황금 크레용'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좋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지난 1.5주년 이벤트 때 호평받았던 '슈레딩거의 토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유저들은 토끼토큰을 확보해 뽑기에 도전할 수 있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생각 이상으로 호화롭다. 토끼토큰 구매에 사용한 재화 이상의 뽑기권은 물론이고 운이 좋다면 스킨도 나온다. 매일 잊지 말고 진행하자. 

또한,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 스토리는 지난주에 진행된 메인스토리에서 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기존 유저들의 기대가 아주 큰 상황이다. 스토리와 이벤트는 물론이고 그간 트릭컬 팬덤에서 궁금해하던 캐릭터 디아나(왕년)까지 준비돼 기존 유저들에게도 아주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