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의 5번째 트로피, PBE서버에 등장
1월 22일, 본 서버 적용 예정

‘페이커’ 이상혁의 전설의 전당 헌액 스킨에 다섯 번째 트로피가 추가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4년을 시작으로 매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선수 한 명을 ‘전설의 전당’에 헌액해 그들이 이룬 업적을 기린다. 2024년 첫 번째 행사에서 LoL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페이커’ 이상혁이 전설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됐다.

지난해 6월 이상혁의 업적을 기리는 ‘전설의 전당’ 콘텐츠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는 페이커 헌정 스킨 ‘떠오른 전설 아리’와 ‘불멸의 전설 아리’도 함께 출시했다.

수십만 원을 호가하던 페이커 헌정 스킨에는 특별한 귀환 모션이 포함됐다. 선정 당시 이상혁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회 우승을 기념하는 4개의 트로피가 아리의 주위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스킨이 출시되고 5개월 뒤인 2024년 11월, 이상혁은 또다시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8년 만에 롤드컵 2연패를 재현했다. 이에 유저들은 페이커 아리 스킨에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해야 한다며 고가의 스킨인 만큼 추가 업데이트를 기대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1월 9일, PBE(테스트)서버에서 페이커 아리 스킨에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하며 5개의 트로피를 완성했다. 다음 패치인 25.S1.2 패치를 통해 본 서버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본 서버의 25.S1.2 패치는 1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비싼 스킨이라서 그런지 AS가 확실하네”, “이번에 또 우승해서 한 번 더 업데이트 가자” 등 응원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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