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스파컵, 11월 30일부터 온라인 예선 시작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대회로 변경... 아시안게임 변수로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주관하는 ‘케스파컵’이 3년 만에 부활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1월 30일부터 국내 유일 리그 오브 레전드 단기 컵대회 ‘2024 LoL KeSPA Cup'이 시작된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
2021년까지 프로 아마추어 대회로 개최되던 케스파컵이 2024년부터 국가대표 선발 검토지표 대회로 변경된다고 전했다. 이번 케스파컵이 내년에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 영향을 주게 된다.
또한 LCK 10팀에 더해 베트남, 중화 타이베이의 올스타 2팀이 참가해 예선에서 무려 30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예선과 본선은 각각 조별 풀리그 싱글라운드로빈, 스위스-인터 스테이지로 펼쳐지며 결선은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예선은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본선은 12월 4일과 5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결선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케스파컵의 총상금은 8천만 원으로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4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케스파 컵은 치지직 KeSPA 채널과 LCK 공식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승부예측 및 시청보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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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산 기자
Lemontic@gamepl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