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인기 영웅 '레이첼'...스토리 시네마틱 영상 공개
'세븐나이츠 리버스' 원작의 게임성, 전투 등 고유의 재미 계승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스토리 시네마틱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공식 트레일러, ‘아일린’의 스토리 시네마틱, 7명 캐릭터의 스킬 영상을 15일에 공개한 뒤 열흘 만이다.

이번 영상은 세븐나이츠 주요 영웅 중 하나인 ‘레이첼’이 등장하는 스토리 시네마틱으로, 요새를 두고 아일린과 레이첼이 날이 선 인사를 나누며 대치하는 순간을 담았다. 화려한 주작과 함께 등장하는 레이첼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넷마블은 2014년 3월에 출시되어 모바일 RPG 시장을 이끌었던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하고 있다. 원작은 수집형 모바일 RPG의 상징으로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를 갖춘 게임이다.

국내와 글로벌 시장에서 동시에 성공을 거두며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키우기’ 등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게임이 지속적으로 출시됐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의 정식 게임명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로, 기존 스토리와 게임성을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 중이다. 실시간 턴제 전투를 그대로 유지하되, 기본 공격과 스킬 순서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또한, 과거 반복 플레이가 필요했던 부분은 과감히 줄였으며, 세븐나이츠의 강점인 '스킬 연출'은 원작 영웅들의 콘셉트와 방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3D에 맞춘 풍부한 연출에 주력하고 있다.

자체 엔진으로 개발을 진행했던 원작과는 달리 언리얼 엔진5를 사용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저들은 퀄리티 높은 그래픽과 연출, 빠른 업데이트를 기대하고 있다.

세븐나이츠의 풍부한 세계관을 보여주는 스토리는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를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기존작이 일러스트와 말풍선으로 스토리를 표시했던 것과 달리, 리메이크작은 영웅들의 표정이 살아있는 컷씬과 시네마틱 영상을 통해 몰입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넷마블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2024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무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16일 오후 1시 지스타 넷마블관에서 열리는 무대 행사는 게임 소개, 질의응답, 세나 성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진행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대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넷마블은 게임 출시 전까지 게임 영상, 개발진 인터뷰 영상 등을 공개하며,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이용자들에게 공개 및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24에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 등 2종을 출품하고,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쇼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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