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던전앤파이터 초창기 모습에 오리지널 콘텐츠도 선보여
2020년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6천만 이용자 몰려... 흥행 기대

중국 서비스를 앞둔 ‘던파 모바일’이 현지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넥슨의 대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21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2년 3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던파 모바일은 원작 던전앤파이터의 초창기 모습을 재현해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에 더해, 원작에선 볼 수 없는 던파 모바일만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구현하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월 중국의 외자판호를 발급받는 데 성공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던파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명은 ‘지하성과용사: 기원(地下城与勇士: 起源)’으로, 텐센트 게임즈가 현지 퍼블리싱을 맡는다.

앞서 중국 시장에 진출해 연 매출 1조 원의 신화를 쓴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던파 모바일 역시 중국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일고 있다. 앞서 출시를 계획했던 2020년 진행된 사전 예약엔 무려 6천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몰려 화제를 낳기도 했다.

출시 전 사전 다운로드가 열린 오늘(20일) 던파 모바일은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 앱 플랫폼 ‘탭탭(TAPTAP)’에서도 던파 모바일은 인기 검색어 및 인기 다운로드 순위 1위에 오르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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