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출시 전 글로벌 오픈 베타 진행...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
신규 계승자도 추가 예정... 배틀패스, 치장품 주요 BM 예정
넥슨의 차세대 루트슈터 '퍼스트 디센던트'가 올 여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개발진은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유저 소통을 추진했다.
지난 2일, '퍼스트 디센던트'의 이범준 PD는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깜짝 라이브 방송 '데브챗'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은 국내외 유저들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기 위한 시도로, 인공지능(AI) 번역기와 TTS(Text to Speech)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유저들과 소통했다.
방송에서 이 PD는 게임의 출시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개발 취소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현재 개발팀이 열심히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지만, 여름 출시는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출시 전 추가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와 신규 계승자 추가 계획도 예고했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배틀패스인 것으로 알렸다. 또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다양한 치장 아이템도 준비 중이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한국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등 12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캐릭터 보이스는 한국어와 영어로만 제공된다.
그래픽 기술로는 최신 버전의 DLAA와 FSR3가 적용되며, AMD와의 협업을 통해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범준 PD는 이번 라이브 방송이 실험적인 시도였지만, 앞으로 이와 같은 유저 소통 방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성공적인 출시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커뮤니티와의 소통에 더욱 힘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