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 중 7만 1200원, 52주 최고가 기록
위믹스 오늘 오전 10시 기준 3745원 코인원 재상장 이후 최고가

위메이드 주가와 위메이드가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가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11.75% 상승해 5만9900원에 거래를 마친 위메이드의 주가는 오늘 장 중 7만 12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시가 총액은 2조 4030억원으로 오늘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6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이후 반등을 거듭하던 위믹스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3745원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새 30% 가까이 급등하던 위믹스는 코인원 재상장 이후 최고가에 올랐다.

최근 위메이드는 중동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초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하고 4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2023 블록체인 기술 토론 패널로 참여했다.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 상공회의소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 겸 CEO와 공식 미팅을 갖고 위메이드와 두바이 간의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기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위메이드는 지난 11월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 골프 대회 ‘위믹스 챔피언십 2023’을 개최한 바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최종전으로 알려진 해당 대회에서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티켓 NFT를 제작하고 탈중앙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등 위믹스 생태계를 적극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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