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멤버 릴파와 ''데미스 리본' 시연, 온-오프에서 선풍적 화제
18일 다른 멤버 '주르르'의 시연도 이어져
[게임플] 지스타 2023 현장에서, 넷마블이 이세계아이돌(이세돌) 멤버와 시연 행사를 기획해 '대박'에 성공했다.
넷마블은 지난 16일, 인기 버추얼 유튜버 아이돌 '이세돌'의 멤버 '릴파'와 '데미스 리본' 시연 행사를 가졌다. 이세돌은 국내 음악차트 1위, 빌보드 입성,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등 신기록을 달성하며 '버튜버'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이번 무대 행사는 버추얼 유튜버가 게임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이색적인 시도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세돌 릴파의 자기소개로 시작해 직접 데미스 리본의 스토리 모드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릴파의 최애 캐릭터를 뽑는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13일까지 왁물원 게시판에서 진행됐던 팬워크 공모전 수상작을 뽑는 시상식도 실시했다. '데미스리본 X 이세돌 지스타'를 주제로 팬아트, 코스프레 등 다양한 팬워크를 모집했고 지스타 개최 전부터 화제를 불러오는 등 이번 행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릴파와의 무대 행사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돌아왔다. 넷마블의 18일 발표에 따르면, 당시 무대 행사를 송출한 온라인 방송은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 한국에서 동시간대 스트리밍 시청자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미스 리본 시연 행사는 트위치에서 동시 시청자 수 1.2만명을 달성했다. 같은 날 틱톡,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중계된 온라인 방송도 동시 시청자 약 1.6만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데미스 리본', 'RF 온라인 넥스트' 등 총 3종을 출품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무대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인플루언서 대전, 게임 랭킹 대결, 토크쇼 등이 주류를 이룬다.
이세돌과의 콜라보 무대도 이어진다. 18일 오후 3시 40분부터 이세돌 '주르르'가 참여해 시연을 선보이며, 남은 기간동안 모든 이벤트는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아프리카TV, 틱톡 등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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