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호 개발전략그룹장이 같은 주제로 컨퍼런스 진행 예정
[게임플] ‘데이브 더 다이버’가 후보에 오른 ‘2023 게임 대상’ 시상을 앞두고, 민트로켓을 지휘하던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부사장이 사의를 표했다.
김대훤 부사장은 2006년 넥슨에 합류해 ‘메이플스토리’의 해외 서비스, ‘서든어택’의 라이브 서비스 등을 맡았다. 이후 2019년부터 넥슨 신규개발본부의 총괄을 맡아 ‘프라시아 전기’의 개발을 지휘했으며, 이후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대표로서 데이브 더 다이버의 글로벌 히트를 주도했다.
앞서 김대훤 부사장은 오는 16일 ‘지스타 2023’에서 “’데이브 더 다이버’ 사례로 보는 민트로켓의 개발 전략 이야기”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후 김 부사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해당 컨퍼런스는 민트로켓의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한재호 개발전략그룹장이 맡게 됐다.
김 부사장의 자리를 채울 후임자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김 부사장의 갑작스러운 사의 표명에 관해 넥슨의 관계자는 “개인 신상과 관련해서는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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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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