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성장 지원 이벤트 종료 임박, 선계 대비 '마지막 기회'
선계 업데이트 동시에 기존 이벤트 종료... 보상 수령 및 사용 필요

[게임플]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신규 지역 ‘선계’ 업데이트가 오는 14일 진행된다. 업데이트와 동시에 기존의 다양한 이벤트가 종료되기 때문에, 신규 및 기존 유저들이 업데이트 전 체크해야 할 부분들을 정리했다.

먼저 신규 및 복귀 유저들에게는 지금이 선계 업데이트를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놓치면 아쉬운 성장 지원 이벤트가 곧 끝나기 때문이다.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베히의 시원한 성장 지원!(이하 성장 지원)’과 ‘에픽로드: 차원침공(이하 에픽로드)’ 이벤트다.

성장 지원 이벤트는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해 주는 이벤트다. 딜러와 버퍼 각각 하나씩 이벤트 참여 캐릭터로 지정하면 성장 가속부터 시작해 던파의 성장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 착용할 장비 아이템 등의 보상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서 놓치면 안 되는 것은 모험가 명성 33,043 달성 시 얻을 수 있는 ‘베히의 시원한 성장 지원 상자(9단계)’다. 이번 선계 업데이트에선 현재 대부분의 유저들이 착용 중인 105레벨 에픽 장비의 가치가 그대로 보존되는데, 해당 보상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에픽 장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 해당 캐릭터에게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는 공식 홈페이지 내 ‘전직 별 가이드 모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후에는 에픽로드 이벤트를 통해 에픽 아이템의 옵션 레벨을 성장시켜야 한다. 에픽로드 이벤트에선 현존하는 모든 105레벨 에픽 장비들을 습득할 수 있는데, 여기서 얻은 에픽 장비는 옵션 성장 재료로 사용 시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선계 업데이트 이후부터 그 가치가 더욱 오르는 ‘커스텀 에픽 장비’와 ‘이스핀즈’나 ‘기계 혁명’ 등 상위 콘텐츠에서 얻을 수 있는 ‘융합 장비’ 역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으니 에픽로드 이벤트에 최대한 많은 피로도를 투자하는 것이 좋다.

기존 유저들은 참여한 이벤트의 보상 역시 목요일까지 수령하고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워터밤 페스타’ 패키지 판매를 비롯해 ‘주고! 또주고!’ 이벤트와 프리미엄 코인샵도 중단되고, ‘아라드 패스 2023 시즌 4’ 역시 종료되기에 업데이트 이전에 보상을 모두 받아 사용해야 한다.

선계 업데이트 이후에는 ‘플레이 포인트’ 시스템이 삭제되기 때문에 기존에 모인 플레이 포인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특히 업데이트 이후 커스텀 에픽 장비의 획득처 제한이 사라지고 상급 던전의 입장 횟수에 제한이 생기는데, 업데이트 전에 플레이 포인트로 구매한 입장권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플레이 포인트로 원하는 상급 던전의 입장권을 미리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 밖에도 선계 지역의 신규 던전 ‘균형의 중재자’의 입장 재료로 사용되는 ‘미스트 코어’가 기존 라이언 코어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언 코어를 미리 모아두는 것이 좋으며, 업데이트 이후에는 ‘커스텀 옵션 도감’에 보유한 커스텀 에픽 옵션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커스텀 에픽 장비를 모아놓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세리아의 특별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12 장비 강화권’, ‘+8 장비 제련권’ 등의 상품 판매도 9월 14일 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추억의 오라 아바타 상자’ 등을 판매하는 ‘마일리지샵 2023 시즌 7’도 14일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문을 닫으니, 필요한 상품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선계 업데이트의 사전 예약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선계 업데이트 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보상으로 던파 캐릭터들의 진 각성 일러스트를 구현해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진 각성의 서’ 아바타가 자급되기 때문에, 선계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유저라면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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