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세계 최대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ESD) 스팀이 전략 게임 팬들을 위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28일(현지 시각)부터 시작된 이번 ‘스팀 전략 페스트’는 심도 있는 전략 게임을 기념하는 축제로, 건설·경영, 실시간 전략, 턴제 전략, 4X 등 다양한 종류의 전략 게임들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선 반다이남코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가 역대 최저가로 판매된다. 2017년 플레이스테이션4로 출시된 이후, 2019년 PC로 이식된 ‘슈퍼로봇대전 V’는 75% 할인되어 정상가 54,800원에서 75% 할인되어 13,700원에 판매된다. 최신작 ‘슈퍼로봇대전 30’은 60% 할인된 28,800원에 판매 중이다.

올해 5월 출시된 ‘전장의 푸가 2’도 출시 후 처음으로 할인되어 45,360원에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의 개발사 댄디라이온에서 개발한 SRPG ‘트러블슈터: 버려진 아이들’은 지난 6월 이후 조금씩 할인율을 높여 이번 행사에선 52% 할인된 12,48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선 ‘전국닌자 스토리’ ‘백화점 스토리’ 등의 카이로소프트의 경영 육성 게임들도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바바 이즈 유', ‘문명 6’, ‘프로스트펑크’,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 등의 인기 게임들도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태평양 표준시 기준 9월 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