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플랫폼 별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 10월 13일 패키지 출시

[게임플] 2010년 출시된 락스타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이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레드 데드 리뎀션은 1911년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어드벤처 게임으로, 훌륭한 시대적 고증과 함께 탄탄한 스토리 라인, 높은 자유도 등으로 역대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출시 당시 170개가 넘는 올해의 게임상(GOTY)을 수상했으며,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50대 비디오 게임 중 하나로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일 락스타게임즈는 2010년 5월 플레이스테이션3와 엑스박스 360으로 출시됐던 레드 데드 리뎀션과 DLC ‘언데드 나이트메어’를 ‘더블 일레븐 스튜디오’와 협업하여 플레이스테이션4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해 출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다만 이번 출시는 그래픽 업그레이드 등이 이뤄지지 않는 단순 리마스터이며, 이번 출시에선 기존에 지원됐던 언어 외에도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간체 및 번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브라질) 등을 추가 지원한다.

레드 데드 리뎀션의 플레이스테이션4 및 닌텐도 스위치 출시는 오는 17일부터 각 플랫폼 내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10월 13일에는 정식 패키지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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