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캐릭터로 4종 게임에서 펼치는 멀티플레이 대결
2024년 PC, 닌텐도, PS4 출시... 한국어 자막 지원

[게임플] 일본 모바일게임 최강자로 떠오른 '우마무스메'가 PC-콘솔 파티 게임으로 변신했다. 한국어 역시 지원된다.

사이게임즈는 21일 공개된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우마무스메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를 최초 공개했다. 프로모션 영상은 IP 대표 캐릭터인 스페셜 위크, 토카이 테이오, 사일런스 스즈카, 골드 쉽이 픽셀 그래픽으로 등장해 다양한 게임으로 승부를 벌이는 모습을 표현했다. 

게임은 트레센 학원의 봄 감사제를 배경으로 4개 종목에서 벌이는 운동회를 그린다. 대장애물 경주는 모바일 우마무스메와 달리 직접 조작으로 레이스를 벌이며, 경기장뿐 아니라 학교 건물과 수영장, 주변 상점가 등의 맵도 존재한다. 스킬이나 아이템을 사용해 속도를 높이고 상대를 방해하기도 하는 등 캐주얼 레이싱 게임의 형태가 드러난다.

그밖에 개인전으로 화려한 골 넣기에 도전하는 농구공 쟁탈 스테이크스, 다른 유저를 피구공으로 공격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우마닷지 챔피언십, 요리와 먹방 싸움에서 최고의 점수를 쌓는 대식가 더비 등의 종목이 공개됐다.

영상은 4명 캐릭터가 대표로 출전했지만, 함께 공개한 키 아트는 20명 이상이 모습을 보이고 있다. IP 내 우마무스메를 최대한 다양하게 픽셀 캐릭터로 구현하면서, 최대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할 전망이다.

'우마무스메 열혈 우당탕탕 대감사제'는 PS4와 닌텐도 스위치, PC 스팀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2024년 출시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