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 지난 11일 고양시 킨텍스 제2 전시장에서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 ‘2023 플레이엑스포’가 개최됐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게임을 즐기기 위해 킨텍스를 찾은 수 많은 게이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설레는 마음으로 게이머 관람객을 맞이하는 관계자들의 눈 역시 반짝였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즐길 기회와 인디 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등 다양한 게임문화가 교류하는 ‘융합기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콘솔 게임존과 아케이드 게임존, 게임 플레이존, 인디오락실, 게이밍 기어존 등에 총 157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닌텐도 코리아와 반다이 남코, 님블 뉴런, 그라비티와 같은 메이저 게임사는 물론 다양한 인디 게임 업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게임들이 기다리고 있어 게이머들은 플레이엑스포의 취지에 맞게 복합 문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2023 코스티벌 대회’와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레트로 장터’ 등 전 연령대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PC, 모바일 등 신작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으며 미션 수행으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체험과 이벤트 참여로 인파가 몰린 플레이엑스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