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OVER ZONE', 신규 니케 '도로시'·랩쳐 '마더 웨일' 추가
오프라인 '메이드 카페' 이벤트 개최 예고
'NiER' 시리즈 컬래버 암시하는 이미지 공개

[게임플]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하프 애니버서리 기념 특별 방송을 개최했다.

이번 방송은 게임 내 등장하는 니케인 아니스와 시프티가 진행했다. 방송은 크게 3부로 구성되었다. 니케가 걸어온 발자취의 회상, 4월 27일 진행되는 주요 업데이트 공개, 향후 진행될 이벤트에 대한 소개다.

먼저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니케를 뽑은 이벤트 ‘두근두근 니케 투표’의 결과가 공개됐다. 게임을 대표하는 캐릭터들과 함께 게임 내 성능이 좋은 캐릭터도 순위권에 올랐다. 순서대로 아니스, 라푼젤, 앨리스, 홍련이 5위부터 2위에 올랐으며, 대망의 1위는 모더니아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가장 좋아하는 NPC 1위로 시프티, 가장 기억에 남는 랩쳐로 모더니아가 선정됐다. 유저들이 선정한 가장 기억에 남는 시나리오는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였던 ‘미라클 스노우’가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반년 동안 유저들이 쌓은 데이터들이 공개됐다. 반년이라는 시간 동안 게임을 함께했던 모든 사용자의 총 전투력은 2,600만에 육박하며, 총파견 횟수는 12억 회를 넘겼다.

이어 4월 27일 대규모 업데이트의 내용이 공개됐다. 과거 갓데스 스쿼드의 일원이었으며, 현재는 인헤르트 스쿼드의 리더인 ‘도로시’가 신규 니케로 출시된다. 이름 그대로 거대한 고래인 신규 랩쳐 ‘마더 웨일’도 등장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메인 챕터, 솔로 레이드 등 신규 콘텐츠도 선보인다.

업데이트를 맞아 바이퍼와 앨리스의 신규 코스튬이 추가되며, 이벤트를 통해 최대 57회 모집 티켓과 신규 니케 ‘라이’도 유저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니케 개발자들의 인터뷰와 함께 다가오는 이벤트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4월 27일부터 진행되는 ‘OVER ZONE’은 니케 최초로 과거 이야기를 다룬 이벤트로, 도로시가 속했던 갓데스 스쿼드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오프라인 이벤트 ‘니케 메이드 카페’가 공개됐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모리셔스브라운 망원점에서 27일부터 진행되며, 여러 음료와 디저트, 굿즈들이 판매되고 전시와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니케의 유형석 디렉터는 2차 창작 지원, 다양한 IP 컬래버 등을 약속했다. 실제로 니케 홈페이지에서 니케의 주요 캐릭터들의 MMD 모델이 공개되었으며, 유명 액션 RPG ‘니어’ 시리즈와의 컬래버를 암시하는 이미지도 공개됐다.

유 디렉터는 “반주년을 맞이한 니케처럼 앞으로 1주년 그리고 그 이후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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