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4월 개발자 노트' 공개, 스킬 용어 설명 시스템 등 편의성 확대
'하프 애니버서리' 신규 콘텐츠 추가 및 대형 이벤트 진행 예고

[게임플] 시프트업의 모바일 건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향후 업데이트의 방향과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를 예고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 유형석 디렉터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4월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노트에는 지난 11월부터 니케가 걸어온 발자취에 대한 성찰과 함께 앞으로 니케에 추가될 다양한 업데이트 관련 소식이 담겨 있다.

유 디렉터는 11월 출시 이후 진행해 온 작업을 돌아보면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가슴에 새기며 좀 더 좋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개발팀과 운영팀의 모습처럼, 시작의 계절인 봄을 벗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업데이트 관련 소식으로 스킬 용어 설명 시스템이 4월 27일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다. 이는 3월 개발자 노트에서 처음 언급된 기능으로, 불친절하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기존 스킬 텍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캐릭터 밸런스 조정, 게임 내 가상 메신저 ‘블라블라’의 내용 추가도 예고됐다.

곧 있을 하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포함됐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분위기의 메인 시나리오, 신규 타일런트 급 랩처 및 로스트 섹터 스테이지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여기에 더해 스토리 이벤트를 즉시 클리어할 수 있는 ‘빠른 전투’ 기능, ‘챌린지 모드’ 추가와 함께 새로운 기간제 콘텐츠인 솔로 레이드도 첫 선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함께 열릴 대형 이벤트 'OVER ZONE'도 공개됐다.

유 디렉터는 개발자 노트 말미에서 “게임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개발팀이 점점 단합되어 하프 애니버서리 업데이트 준비에 다시 한번 모든 것을 쏟아내었다”며, 해당 업데이트에 상당한 기대와 자신감을 드러냈다. 추가될 콘텐츠에 대한 소개는 4월 21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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