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굿즈 준비, 콘텐츠 및 개선 업데이트로 전방위적 마음 잡기
[게임플]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흥행 돌풍을 게임 안팎 콘텐츠에서 이어나간다.
11월 출시한 '니케'는 기대 이상의 폭풍을 불러왔다. 일주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고, 같은 시기 글로벌 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까지 한국은 물론 일본 시장과 북미 지역에서도 차트 최상위를 오가며 대세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새해를 앞두고 추가한 신규 캐릭터 '모더니아'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튜토리얼에서 유저들에게 충격을 가져다준 한 캐릭터의 귀환이기 때문. 꿈도 희망도 없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신년과 함께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는다는 느낌을 준다.
1월 1일 공개한 디렉터 새해 인사 영상에서, 유형석 디렉터는 첫 날을 기념해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소식들을 공개했다. 물론 출시 초기부터 유저들이 '니케'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시간도 잊지 않았다.
먼저, 감사 선물로 글로벌 OST '텅스텐(TuNGSTeN)'의 풀 버전을 유튜브에 게시했다. 유명 작곡가 사와노 히로유키와 협업해 제작한 테마곡으로, 출시 기념 애니메이션 PV에 삽입되어 호평을 받았다. 동시에 풀 버전을 듣고 싶다는 유저들의 요청을 꾸준히 받아온 곡이다.
또한 모든 지휘관들에게 각별한 의미를 가진 니케 모더니아의 테마곡 'Good bye for now'도 공개했다. '어떠한 헤어짐도 끝이 아니다' 라는 뜻을 담은 곡으로, 모더니아가 가진 감정을 표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공식 굿즈 제작도 시작됐다. 다양한 캐릭터와 굿즈가 좋은 퀄리티로 완성될 수 있도록, 높은 인지도의 제조업체들과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튜토리얼과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각각 선보인 애니메이션 역시 올해 더 많은 분량이 공개될 예정이다. 콜라보레이션도 준비 중으로, 올해 상반기 중 첫 콜라보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게임에서 먼저 소개된 업데이트 계획은 '해방' 콘텐츠다.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접릭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모집에 나오지 않는 유니크한 니케도 여기에 등장한다.
처음 캐릭터를 얻으면 유니온 상점에서 스페어 바디를 구입해 코어 강화와 한계 돌파도 가능하다. 곧 등장할 1차 해방 콘텐츠는 길티, 퀀시, 신 3종이 등장한다. 방주 안의 감옥인 ‘갱생관’에서 그녀들을 해방하는 것이 목표다.
신규 보스도 제작 막바지 단계다. 화룡이 모티브인 니힐리스타, 웜홀 모티브의 게이트키퍼, 고래에서 착안한 마더웨일 등이 곧 찾아온다. 사격과 팀워크 측면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보스와 또 다른 전략과 재미가 가미될 예정이다.
그밖에 스킬 컷신으로 로비를 꾸밀 수 있는 업데이트, 가로모드 지원을 위한 R&D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많은 유저들이 준 게임 체험 의견을 각 국가마다 살피며 게임에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유형석 디렉터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올해도 더 많은 즐거움과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팀과 운영팀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