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서명 주도한 이상헌 의원실 "실체적 진실 규명 바란다"
[게임플] 감사원이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의 ‘자체등급분류 게임물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 비위 의혹에 대한 감사를 착수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에 따르면 감사원은 14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게임위 비위 의혹 관련 국민감사청구사항에 대한 감사 실시 결정을 내렸다.
감사원은 공문을 통해 “게임위에서 당초 통합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3단계 사업으로 추진했으나, 2단계 추진 중 중단되었다”라며 “추진 과정 중 당시 업무 담당자 등의 업무처리의 적정성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어 감사실시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안은 이상헌 의원실이 접수한 게임위 비위 의혹 규명을 위한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 연대서명에 따른 것으로, 당시 서명에는 5,489 명의 유저가 참여한 바 있다.
이상헌 의원실은 “감사는 곧 착수하며 60일 이내로 종결될 예정이다”라며 “부디 감사원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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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원 기자
sjw@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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