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람항로' 차기작, 중국 현지 오프라인 테스트 참가자 모집
하루 하나씩 캐릭터 쇼츠 공개 시작, 출시도 가시권?
'벽람항로'로 이름을 알린 만쥬에서 개발 중인 액션 게임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우선 오프라인 테스트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테스트는 상하이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고 4월에 진행된다. 작년 3월 PV를 발표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테스트 참가자 모집과 동시에 웨이보 공식 페이지를 통해 캐릭터를 소개하기 시작했다. 쇼츠를 통한 공개로 짧은 영상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눈길을 끈다. 연내 출시 목표를 밝힌 만큼 출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이다. 주요 정보를 공개한 이후 출시가 늦어지면 그만큼 관심도가 식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오픈월드로 추정되는 넓은 지형과 빠른 액션이 포함된 영상으로 서브컬쳐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펠월드'와 비슷하게 반려몬스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행, 농사, 채굴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라는 평이다.
또한 제작진은 오로지 여성만 등장할 것이라고 발표해 남성 유저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전작 '벽람항로' 역시 여성 캐릭터로만 구성된 서브컬처 게임으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아주르 프로밀리아는 PC, 모바일, 콘솔로 서비스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 홈페이지를 따로 준비해 글로벌 동시 출시를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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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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