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장르 무리 없이 융합, 창의적 전개 및 감동적인 스토리 호평
초기 메타크리틱 91점... "2인 협동 게임 장인들이 또 해냈다"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신작 스플릿 픽션이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전작 잇 테이크 투와 마찬가지로 협동 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공상 과학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스토리와 다채로운 게임플레이 요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 평론가들의 평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임 리뷰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는 84개 매체의 리뷰를 바탕으로 91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90점을 앞서는 수치다. 오픈크리틱에서도 90점을 받으며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다수의 매체는 '스플릿 픽션'에 대해 인상 깊은 이야기와 다양하고 잘 만들어진 액션, 훌륭한 협동 기믹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데도 이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것과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창의성에 대한 찬사가 주를 이뤘다. 한 매체는 "모든 종류의 컨셉을 브레인스토밍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로 이를 강조했다. 

다만, 일부 매체는 '스플릿 픽션'이 다소 뻔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보여주며 이로 인해 '잇 테이크 투'보다는 못하다며 아쉽다는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스플릿 픽션'은 전작 '잇 테이크 투'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두 사람이 함께 즐겨야 하는 협동 어드벤쳐 액션 게임이다. 유저들은 각자 주어진 역할을 수행해 장애물을 넘어가야 하며 중세 판타지와 SF 스타일의 스테이지를 번갈아 가면서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감동적인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플릿 픽션은 오는 3월 6일 PS5, Xbox Series X|S, PC(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EA 앱)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친구 패스' 기능을 지원해, 게임을 구매한 플레이어가 친구를 초대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올해 상반기 콘솔 게임 시장의 절대 강자로 지목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 맞설 강력한 경쟁작으로 떠오른 스플릿 픽션. 과연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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