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토리오 첫 DLC '팩토리오: 우주 시대' 21일 출시

공장 시뮬레이션 게임 팩토리오가 DLC 출시로 선풍적인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

‘팩토리오: 우주 시대’는 2016년 얼리 액세스 이후 8년 만에 출시한 첫 DLC다. 21일 출시를 기점으로 세계 스팀 매출 순위에서 본편과 DLC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일일 최대 동시접속자는 9만 명을 넘어섰다.

스팀 유저 평가 또한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DLC의 가격은 4만원으로 본편과 같지만,  4만원이 절대 아깝지 않다는 반응이다. 유저들은 "8만원이어도 샀다", "그냥 팩토리오2를 출시했다" 등 DLC임에도 알찬 구성에 호평을 보냈다.

팩토리오는 공장을 건설하고 유지 관리하는 2D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자원을 채취하고 기술을 연구해 유저만의 자동화 공장을 건설한다. 과정에서 현지인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외부 적들의 침입에도 방어해야 한다.

‘팩토리오: 우주 시대’의 배경은 본편의 최종 목표인 로켓 발사에 이어 유저가 우주에 진출한 시점이다. 유저는 새로운 행성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되며 행성 간의 교통수단 역할을 하는 ‘스페이스 플랫폼’을 관리하고 소행성으로부터 방어해야 한다.

특히 '불카누스', '풀고라', '글레바' 등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진 신규 행성들과 고가 레일, 품질 등 새로운 매커니즘의 추가에 좋은 반응이 이어진다. 다음으로 출시될 행성 등 향후 업데이트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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