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개발자 채용 영상에서 원작 콘텐츠 재현 예고
티저 영상 속 낯선 캐릭터의 등장... 요즈족 검사 '소드마스터' 출시 기대

[게임플] 스마일게이트가 9년 만에 지스타에 돌아왔다. 오랜만에 돌아온 이번 자리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야심작 ‘로스트아크 모바일’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현재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모바일 공개에 신중을 기한다. 8월 말 언론을 통해 로스트아크 모바일 출품 소식을 전한 이후 10월이 되어서야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페이지에도 게임에 대한 어떠한 구체적인 정보는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만으로도 출시를 기다리는 유저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 것은 충분했다. 앞서 2021년 스마일게이트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대규모 경력 게임개발자 채용 영상에서 로스트아크 모바일개발실의 최의종 테크니컬 디렉터(TD)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영광의 벽’이나 ‘왕의 무덤’ 같이 원작에서 유저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는 그의 발언에서 미루어 보아,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기존 로스트아크와 다른 세계관이 아닌 동일한 세계관을 그대로 이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새로운 정보를 찾을 수 있다. 30초짜리 짧은 영상에서 기존 클래스들의 등장 이후 마지막을 장식한 낯선 캐릭터에 이목이 집중됐다. 환도를 든 작은 체구의 여성 캐릭터의 모습을 본 원작의 유저들은 해당 캐릭터가 로스트아크에 출시되지 않은 스페셜리스트의 신규 클래스 ‘소드마스터’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지스타 2023에서 스마일게이트는 게임을 기대하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시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부스에선 원작의 ‘영광의 벽’, ‘모라이 유적’을 모바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별도 마련된 스페셜 플레이 체험존과 미디어 전시관 역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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