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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2014년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에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사례 부분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라이엇게임즈는 지난해 문화재 지지 및 보호 활동을 바탕으로 ‘201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사회공헌우수기업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이번 표창을 수상해 2년 연속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지킴이 전국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개인 및 단체 문화재지킴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체험과 답사활동 등의 행사를 진행자리로 올해는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지난 18일 진행됐다.

문화재지킴이 활동 우수사례 부문 문화재청장 표창은 문화재지킴이 운동의 확산과 지역 참여 활성화에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활동을 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임직원은 물론 일반 유저와 함께 보호 및 지지 활동을 꾸준하게 펼친 사례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라이엇게임즈는 ‘플레이어 중심(Player-focused)’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시작 이전부터 한국 사회와 유저를 위한 사회공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문화재청을 비롯한 여러 단체와 함께 한국의 아름답고 뛰어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유저들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2012년 문화재청과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 체결 이후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작년까지 총 11억원의 사회환원기금을 문화재청에 기부했다.

최근에는 ‘팝스타 아리’ 콘텐츠의 초기 6개월 판매금 전액과 일부 기부금이 조선왕릉 보호 및 국내외 문화유산 기금에 활용되는 등 핵심 프로젝트에 7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추가 지원했다.

이런 후원을 바탕으로 국립 고궁 박물관의 조선시대 왕실 유물 보존처리 및 편의·교육시설, 문화재 반환사업, 서울문묘와 성균관의 안내판 개선사업 및 3D 디지털 원형기록사업,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 및 예절교육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소재의 허미티지 박물관이 소장하던 조선시대의 희귀 불화 ‘석가 삼존도’의 국내 반환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매년 2회 이상 전 임직원이 참여해 펼치는 문화유산 환경정화 자원봉사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이승현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국내 서비스 전부터 추진한 문화재보호와 지지활동에 많은 성원을 보내준 유관 단체와 유저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일관되고 지속적인 사회환원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에 이바지 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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