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는 20일 오후 4시 50분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협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영기 전 넷마블 대표가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협회 정관에 따른 의결 절차를 거쳐 선출된 조 신임 협회장은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후 2007년 CJ인터넷에 입사하여 CJ인터넷게임즈(CJIG) 대표, CJ E&M 게임사업부문(넷마블)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총회에는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웹젠,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크래프톤, 펄어비스, 엑스엘게임즈, 모리사와코리아, 원스토어 등 주요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된 조영기 대표는 "한국 게임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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