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81부스, 작년보다 높은 '역대 최대치 경신'
넥슨 메인스폰서, 최대 규모 300부스로 BTC 압도 계획
스팀 참여한 인디 쇼케이스 2.0... 대규모 개최 기대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함께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6일 기준 이번 지스타는 총 3281부스다. BTC관 2364부스, BTB 관 917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던 전년 동일 시점 대비 약 101% 높은 수준이다. 활발한 조기 신청 접수 결과로 인해, BTC 1전시장은 조기 신청 오픈 20분 만에 준비된 대형부스 구역이 모두 소진됐다.

지스타 메인스폰서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맡는다. 넥슨은 올해 BTC 최대인 300부스 규모의 부스를 조성해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BTB 역시 최대 규모인 30부스로 참여해 국내외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G-CON 2024에서도 총 2개 세션을 진행한다. 1일차 오프닝 키노트 연설자로 네오플 윤명진 대표가 나서며,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PD도 1트랙 연사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 '스팀', 지스타와 함께...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개최

앞으로의 지스타 20주년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인디게임 전시 영역 확대를 기조로,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된 규모의 인디 쇼케이스가 새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게임 스토어이자 플랫폼 '스팀'이 행사에 함께 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으로 타이틀을 확정하고, 그 명칭에 걸맞는 규모로 다양하고 독창적이며 매력적인 인디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히 마련한 스팀 덱 체험존에서는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물론 이번에 참여하는 다양한 인디 개발사 게임도 스팀 덱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100% 사전 예매 유지... 10월 15일 일반 입장권 예매

올해 지스타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100% 사전 예매 방식이 유지된다. 이중으로 대기하던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전시장 내부 인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컸기 때문.

코로나 이후 몇년간 요일별 관람객 추이와 작년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 가장 효율적인 배포 규모를 확정해 쾌적한 전시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역시 '안전한 지스타 2024'를 주요 골자로 보안 인력을 확대하고 안전 이슈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지스타의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월 15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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