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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만한 아우들’이 온다! 세대교체 꾀하는 게임사 전략은?윈드러너Z, 뮤오리진2, 블레이드2 출시 예정
정진성 기자 | 승인 2018.05.11 11:50

[게임플] 보통 ‘형만한 아우’는 없다고들 말한다. 모든 일에 있어 먼저 태어난 형이 동생보다 보고 경험한 것이 많기에, 지식이나 경험에 있어 아우가 형을 이길 수 없음을 일컫는 말이다.

하지만 그러한 ‘형’을 이기려는 움직임이 모바일게임 시장에 보이고 있다. 윈드러너Z, 뮤오리진2, 블레이드2 이상 세 게임이 그 ‘아우들’인데, 이들 게임 모두 각기 다른 장르에서 모바일게임 시장에 ‘한 획’을 그었던 게임들의 후속작이다.

윈드러너Z는 조이맥스의 신작 러닝게임으로, 지난 2012년 1월 출시되어 ‘러닝 장르’에서 큰 흥행을 이룬 윈드러너의 후속작이다. 윈드러너 이후 쿠키런, 프렌즈런 등의 다양한 러닝게임들이 등장했으며, 여전히 다수의 이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장르로 러닝게임은 자리잡고 있다.

이르면 5월 말 출시를 앞둔 윈드러너Z는 그런 러닝게임에서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조작과 수집의 재미를 개선한 것은 물론이며, 그간 러닝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멀티플레이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최대 유저 4명이 함께 달릴 수 있으며 더불어 챔피언쉽, 보스전 등에서의 협력 플레이도 요구되는 것이 특징이다.

러닝게임의 힘이 다소 빠져있는 현 모바일게임 시장이지만, 윈드러너Z의 사전예약자 수는 실시 약 2주 만에 8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의 영향력이 아직은 남아있음을 의미하는데, 그런 기대감에 힘입어 전작인 윈드러너도 지난 10일 인기 급상승 17위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조이맥스 측에서는 이르면 5월 말 게임이 출시 될 것이라 밝혔다.

모바일 MMORPG 시장의 포문을 열었다고 볼 수 있는 뮤오리진의 후속작 뮤오리진2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뮤오리진은 지난 2015년 4월에 출시된 후 모바일게임 시장에 MMORPG와 IP라는 바람을 불어온 게임이다. 그만큼 관련 사항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성적 또한 구글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웹젠은 그러한 뮤오리진의 후속작인 뮤오리진2에 MMORPG의 세대 교체를 뜻하는 ‘MMORPG 2.0’이란 타이틀을 내세웠다. 특히 크로스월드 시스템인 ‘어비스’가 중심 콘텐츠라고 웹젠은 밝혔다. ‘어비스’는 전서버의 유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서버 콘텐츠로, 서버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와 IOS 유저의 경계도 허물어 모두가 함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타 MMORPG의 통합서버 콘텐츠와는 달리 일회성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저들은 하나의 통합 필드 안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웹젠은 지난 5월 2일 뮤오리진2의 비공개테스트를 마쳤으며, 올 상반기 안에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블레이드는 2014년 출시되어 모바일게임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았을 만큼 ‘성공한 형’이다. 이러한 성과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대세를 액션 MORPG로 바꾸었으며, 점차 PC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 시선이 옮겨지는 효과를 불러오기도 했다.

그 후속작 블레이드2가 올해 출시될 전망이다. 블레이드2는 전작으로부터 1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그런 이야기를 시네마틱 영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개발사는 게임의 특징인 액션 또한 전작보다 발전 시켰고 4:4 팀 점령전, 태그 액션 등으로 재미의 다양성 또한 잡으려 노력했다.

MMORPG가 대세인 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블레이드2가 다시금 MORPG가 힘을 낼 수 있게 만들지가 기대된다. 지난 2월 카카오게임즈는 블레이드2의 비공개테스트를 마쳤다.

‘한 획을 그은’ 형들을 따라잡아야 하는 아우들인 만큼, 그 부담은 실로 커 보인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개된 게임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싸움이라 볼 수 있겠다. ‘아우들’이 다시금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올 수 있을지, 출시 이후의 행보가 기대된다.

정진성 기자  js4210@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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