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조디악, 룬 등 캐릭터 성장의 필수 요소 확인 가능해

[게임플] 라인게임즈의 핵앤슬래시 신작 ‘언디셈버’가 온라인 쇼케이스를 앞두고 게이머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언디셈버는 개발사 니즈게임즈가 제작 중인 멀티플랫폼 핵앤슬래시 RPG로 지난 11월 25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 시작 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해 연말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새로운 핵앤슬래시가 등장했다는 점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게이머들의 관심도 쏠린 상태다.

라인게임즈는 13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정식 출시 전 상세 정보를 공개할 예정으로, 출시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지난 25일 핵심 요소인 장비, 조디악, 룬 시스템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 ‘장비’ 파밍과 인챈트로 캐릭터 성장 재미 부여

장비는 크게 의상(투구, 상하의, 신발)과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로 구분되며, 각 장비는 등급이 나누어져 있다.

등급별로 옵션의 최대 보유 수량이 차이가 나며, 고유 등급 장비의 경우 일반 장비에선 나오지 않는 고유한 옵션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게이머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장비를 파밍할 수 있으며, 더 좋은 옵션을 지닌 장비를 착용해 보다 효율적인 사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챈트를 이용하면 장비의 등급과 옵션을 변경할 수 있어 낮은 등급의 장비라도 장비 등급을 높이거나 옵션의 수를 늘리는 등 높은 등급 아이템으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

아울러 파밍을 통해 얻은 장비 중 기존 장비보다 효율이 떨어지거나 불필요한 것들은 분해해 인챈트에 필요한 에센스 조각을 얻을 수 있다.

골드가 부족할 경우엔 장비를 상점에 판매해 골드 수급도 가능하므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재화에 맞춰 분해 또는 판매하면 된다.

 

■ ‘조디악’ 포인트 배분 방향에 따라 빌드가 달라지는 성장 시스템

조디악은 두 개의 성장 축으로 구성돼 있다. 게이머는 이를 통해 플레이 방향성을 결정하고 다양한 빌드를 구성해볼 수 있다.

먼저 조디악 중앙부에 위치한 첫 번째 성장 축에서는 주 능력치인 힘, 민첩, 지능 수치를 분배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장비는 주 능력치가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주 무기에 따라 필요한 장비가 요구하는 수치에 따른 배분이 중요하다.

두 번째 성장 축은 황도12궁으로 구성된 별자리의 모양을 본 따 이용자가 획득한 특성 포인트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어떤 특성을 활성화하느냐에 따라 스킬 효율이 달라지므로 자신이 사용 중인 주 스킬을 강화해주는 특성에 포인트를 투자해야 한다.

 

■ ‘룬’ 하나의 스킬에 다양한 링크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

룬은 언디셈버의 빌드 구성 방향성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크게  ‘스킬룬’과 ‘링크룬’으로 구분되며, 스킬룬을 장착하면 해당 룬이 지니고 있는 고유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링크룬은 말 그대로 스킬룬과 연결해 스킬룬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거나 스킬의 효과를 변경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즉, 같은 스킬룬을 장착했더라도 어떤 링크룬과 연결돼 있는지에 따라 빌드 구성이 매우 다양해지며, 전략적으로 여러 스킬룬을 하나의 링크룬으로 서로 연결 지어 효과적으로 각 스킬룬의 기능을 강화할 수도 있다.

스킬룬에 붙어있는 슬롯에 따라 연결할 수 있는 링크 룬의 개수가 다르므로 게이머들은 최대한 많은 슬롯이 부착된 스킬룬을 구하거나, 인챈트를 통해 슬롯 개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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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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