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원 효과 변경으로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 강조돼
[게임플] 그래픽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라인게임즈가 준비 중인 핵앤슬래시 MMORPG ‘언디셈버’의 그래픽이 개선된 PC 버전 모습을 지난 20일 공개했다.
언디셈버는 정통 핵앤슬래시 장르에 충실하면서도 파밍과 사냥에 치우치지 않은 다양한 콘텐츠와 언리얼 엔진4에 기반한 그래픽, 장르 특유의 짜릿한 손맛이 느껴지는 전투 콘텐츠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공개된 영상은 기존 모바일과 PC 버전에서 동일하게 제공되던 그래픽을 먼저 보여준 다음 변경된 모습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영상을 보는 사람들이 차이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끔 구성됐다.
영상을 보면 모바일 플랫폼 최적화를 위해 모닥불과 같은 광원 효과를 약하게 조정했던 부분을 제한없이 표현해 색감이 달라진 부분이 눈에 띈다.
또한 광원의 경우 가까운 곳은 더 밝아진 대신, 멀어질수록 어두워지는 표현도 강화돼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가 전보다 두드러졌다.
이번 그래픽 향상은 PC 플랫폼 대상으로 진행된 작업이다. 모바일 플랫폼에선 예전 그래픽 그대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그래픽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해당 영상을 본 게이머들은 "PC 버전답게 품질이 올라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광원에 필터를 입힌 느낌인데 전보다 괜찮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두워져 중간보스부터 최종보스로 착각할 듯" 등 출시 기대감을 높였다.
플랫폼별로 차별점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언디셈버는 2022년 1월 13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관련기사
- '실시간 피드백 개선' 언디셈버 개발자 편지에 '눈길'
- 언디셈버, 높은 몰입감 제공하는 OST '이용자 귀 사로잡아'
- 언디셈버 간담회, 실시간 반응이 따뜻했던 이유
- 언디셈버, 공식 트레일러 공개 ' 국내외 게이머 눈길 사로잡아'
- 언디셈버, 1월 13일 정식 출시 "재미 위해 모든 피드백 반영했다"
- 라인게임즈, 자체 플랫폼 '플로어'로 글로벌 서비스 본격화
- 언디셈버, 온·오프라인 홍보로 게이머 '시선 집중'
- 자유로운 성장 방향, 미리 보는 '언디셈버' 콘텐츠는?
- 언디셈버, 크로스플레이로 핵앤슬래시 새 지평 열까
- '빠르고 투명한 소통' 언디셈버가 기대되는 이유
- 언디셈버, 착한 BM으로 게이머 마음 사로잡을까?
- '모든 스킬을 한눈에' 언디셈버, 룬 리스트 공개
- 언디셈버, 사전예약 300만 명 돌파 '흥행 청신호'
- '언디셈버', 2022년 첫 기대작 품격 보여줄까
- 언디셈버, 게임 속 개성 넘치는 보스들 '눈길'
정준혁 기자
june@gameple.co.kr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