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 일자 및 UBT 당시 겪었던 불편 사항들 개선 여부 공개될 것으로 예상돼

[게임플] 라인게임즈가 준비 중인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가 지난 25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온라인 쇼케이스 ‘최초 공개 시사회’를 예고했다.

언디셈버는 PC-모바일 멀티플랫폼 액션게임으로, 정통 핵앤슬래시 장르에 충실하면서도 파밍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언리얼엔진4 기반의 화려한 그래픽과 손맛을 극대화한 전투가 특징이다.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는 12월 13일 오후 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예측 불가한 세계, 베일을 벗다’라는 문구가 적힌 것으로 보아 정식 출시일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들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지난 UBT에 참여해 언디셈버의 재미와 아쉬움을 느꼈던 사람들이 당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던 만큼, 쇼케이스에서 공개되는 정식 출시 버전이 이전보다 얼마나 개선됐을지 주목된다.

대부분 사람들이 아이템과 스킬 룬 인챈트에 사용되는 골드 소모량이 높았던 점이나 스킬 룬을 파밍을 통해 얻어야 하므로 다양한 연구가 어려운 점, 기본 이동 속도로 인해 지루함을 느끼는 등 육성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호소했다.

특히 인챈트의 경우, 장비의 등급 상승부터 옵션 변환, 스킬 룬 성장, 스킬 룬 색깔 변경, 슬롯 개수 증가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필요한 장비나 스킬 룬을 만들기 위해선 열심히 인챈트를 시도할 필요가 있는데, 이때 필요한 재료가 바로 에센스와 골드다.

에센스는 자신이 어떤 인챈트를 진행하느냐에 따라 요구되는 재료가 달라서 괜찮지만, 골드는 인챈트 종류에 상관없이 소비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UBT를 하면서 골드 부족에 시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언디셈버는 모바일을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이기에 PC 버전을 주로 즐기는 입장에선 UI 크기나 캐릭터 조작감 등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달라진 PC 버전이 공개될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한편, 사전예약 페이지 내에 준비된 쇼케이스 항목에선 최초 공개 시사회까지 남은 시간이 실시간으로 카운트다운 되고 있어 언디셈버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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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혁 기자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게임을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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