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해치지 않는 BM 위해 확률형 아이템 제거한 언디셈버
[게임플] 라인게임즈가 준비 중인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 출시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BM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언디셈버는 지난 13일 '최초 공개 시사회'를 진행해 테스트 이후 변경점과 핵심 콘텐츠 등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BM을 공개하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서 공개된 BM은 배틀 패스를 비롯해 펫, 코스튬, 인벤토리 확장 등 전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개인의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여주는 상품들이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모바일/PC 게임들만 놓고 봐도 BM에 확률형 아이템이 최소 한 개 정도는 포함된 경우가 대다수인데, 언디셈버는 이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게임 진행 중 인벤토리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면 불편함을 감수할지 혹은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편의성을 얻을지 선택하게 된다.
코스튬도 마찬가지다. 코스튬은 장착 시 추가 능력치를 제공하는 효과가 없이 온전하게 외형을 바꾸는 용도로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해 돋보이고 싶을 경우 구매하면 그만이다.
펫의 경우, UBT 당시 펫마다 서로 다른 능력치를 제공해 필수적으로 얻을 필요가 있었다. 하지만 능력치 부분은 삭제하고, 필드에 드랍된 글드와 아이템만 줍는 편의적인 요소만 남겨 펫 구매 또한 선택 사항이 됐다.
BM과 게임성에 있어 언디셈버의 남다른 도전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충분했다. 이제는 정식 출시를 통해 유저들에게 검증받는 일만 남은 만큼, 성공적인 결과를 얻길 바란다.
구인영 디렉터는 언디셈버의 BM에 관해 “게임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구상하고 있다”며 “플레이의 가치를 높이는 상품들은 배틀 패스와 같은 방식으로 수동 전투 중심의 언디셈버에서 플레이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 것이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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