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기록은 리니지M의 251만 명

[게임플] 대만 시장 진출을 앞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기세가 놀랍다. 사전예약 참가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대만 유저들의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펄어비스는 오늘(20일)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사전예약 참가자 수가 200만 명(8월 17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알렸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사전예약은 지난 7월 18일부터 시작됐다. 당일에만 56만 명이 몰려들며 역대 대만 모바일게임 중 가장 높은 '당일 사전예약 참가' 기록을 달성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7월 22일에는 사전예약 참가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과는 검은사막 온라인이 대만에 서비스 되며 쌓아올린 인지도 덕에 해당 IP에 대한 대만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 펄어비스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의 시내 중심가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고 버스 광고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펄어비스는 지난 8월 16일 국내 서비스 버전에 출시된 신규 클래스 '금수랑'을 포함한 6개 클래스를 오픈 스펙으로 오는 8월 29일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한편, 시장의 관심은 과연 대만 정식 서비스까지 남은 9일 동안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 역대 최다 사전예약자를 모집하는 게임이 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를 모집한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리니지M은 2017년 10월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해 12월 11일에 대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당시 사전예약자 수는 251만 명이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