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역대 최다 사전예약 모집에 성공한 모바일게임

[게임플] 모바일의 대만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정식 서비스를 오는 29일 오전 6시부터 시작한다고 오늘(28일) 밝혔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해외 진출 시장인 대만은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시장. 펄어비스는 대만 현지의 검은사막 IP에 대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을 선보임과 동시에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만 현지의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기대치는 무척 높은 상황이다. 지난 7월 18일부터 진행된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에는 총 279만 명의 유저가 몰려들었다. 

 
이것으로 검은사막 모바일은 대만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중 역대 최다 당일 사전예약 참가자 모집(56만 명), 최단기간 사전예약 참가자 100만 명 돌파에 이어 역대 최다 사전예약자 모집에 성공한게임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해당 IP에 대한 대만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 펄어비스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의 시내 중심가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고 버스 광고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점과 게임 관련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정보가 전해지며 기대치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만 정식 서비스 버전은 지난 8월 16일 국내 서비스 버전에 출시된 신규 클래스 '금수랑'을 포함한 6개 클래스를 오픈 스펙으로 한다.
 
펄어비스 부민 대만 지사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첫 진출 지역인 대만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대만 유저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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