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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간 총량제'에도 끄떡 없는 던파와 크로스파이어10월 글로벌 PC게임 매출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
김한준 기자 | 승인 2018.11.23 11:29
[게임플] 던전앤파이터와 크로스파이어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슈퍼데이터는 지난 22일(한국 현지시간) 2018년 10월 기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PC 게임시장에서는 던전앤파이터와 크로스파이어가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최근 몇년간 이들 두 게임은 글로벌 PC게임 시장 매출 순위에서 TOP 3를 독식하고 있다. 2위는 라이엇게임즈이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차지했다.
 
4위 이하 순위는 기존과 조금 다른 모습이다.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몽환서유 온라인2가 4위에 올랐으며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5위에 자리했다. 이 뒤를 콜오브듀티: 블랙옵스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월드오브탱크,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가 뒤따랐다.
 
비디오게임 시장에서는 레드데드리뎀션2를 제치고 콜오브듀티: 블랙옵스3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3위를 차지해 PC와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모두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어쌔신크리드 오딧세이 역시 5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특이한 것은 스포츠게임 장르가 글로벌 비디오게임 시장 매출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여타 AAA급 게임에 비해 판매량에서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던 과거와 달리, 최근 스포츠게임들은 게임 내 과금요소를 적극적으로 채택하며 게임사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
 
피파19는 4위, NBA2K19는 6위에 올랐다. 주목할 것은 작년에 출시된 피파18이 여전히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이다. 피파18의 장기 흥행은 게임 내 과금 시스템에 스포츠게임 개발사들이 열을 올리는 이유를 몸소 증명하고 있는 사례다.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텐센트의 왕자영요가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포켓몬 고, QQ 스피드가 뒤따르고 있는 형국이다. 
 
PC게임과 모바일게임 부문에서 각각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게임들이 모두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라는 점은 인상적이다. 하지만 중국에서 시행이 예정된 일명 '게임시간 총량제'가 이번에 발표된 순위에는 적용되지 않았기에, 추후 이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후의 순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한준 기자  khj1981@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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