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FPS 시장을 노리는 텐센트
[게임플] 게임 업계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텐센트가 또 하나의 큼직한 IP를 품에 안게 됐다.
액티비전은 오늘(3일) 자사의 대표 FPS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콜오브듀티 모바일에 대한 텐센트와의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영화 같은 연출을 강조한 싱글 플레이와 '퍽 시스템'에 기반한 플레이 다양성, 속도감 있는 교전을 강조한 멀티플레이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FPS 게임이라는 타이틀을 지닌 게임.
다양한 시리즈가 출시되며 2차대전부터 근미래까지 다양한 세계관을 다룬 게임이지만, 이번에 공개된 콜오브듀티 모바일은 현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콜오브듀티 모바일을 개발한 텐센트 티미 스튜디오 관계자는 콜오브듀티 모바일을 몇달 안에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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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hj1981@gamep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