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월드, 스트리터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 영향

[게임플] 캡콤이 오늘(30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2019년 1분기 연결 실적(2018년 4월 1일에서 6월 30일)을 공개했다. 영업 이익에서 1분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1월 출시한 몬스터헌터: 월드의 830만 장이라는 판매량이 큰 영향을 끼쳤다.

발표에 따르면 캡콤의 2019년 1분기 매출은 172억 400만 엔(한화 약 1,733억 7천만 원), 영업 이익 51억 600만 엔(한화 약 514억 5천만 원), 경상 이익 54억 9,200만 엔(한화 약 553억 4천만 원), 분기 순이익 39억 300만 엔(한화 약 393억 3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5%, 영업 이익 550.8%, 경상 이익 610.6%, 분기 순이익 648.6%가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수치 증가에는 몬스터헌터: 월드의 판매량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으며, 스트리트파이터 30th 애니버서리 콜렉션도 뒤를 이어 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몬스터헌터: 월드는 오는 8월 10일 PC 버전의 발매도 예정되어 있기에 이후 행보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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