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무료 DLC로 추가 예정

[게임플] 지난 6월 ‘E3 2018’에서 공개됐던 몬스터헌터: 월드와 파이널판타지14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가 8월 2일 적용될 예정이다.

캡콤은 오늘(13일) 자사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무료 DLC 4탄 정보를 공개했다. 정보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파이널판타지14의 몬스터 ‘베히모스’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로 몬스터헌터: 월드에도 출현하게 되는데, ‘베히모스’는 파이널판타지14에서도 두 개의 뿔로 행하는 공격, 메테오 등으로 강력함을 선보이던 특수 마물형 보스다.

이와 함께 영상 속에서는 크리스탈로 인해 변이된 ‘쿠루루야크’와 용기사 장비도 등장한다. 크리스탈은 파이널판타지 시리즈에서 ‘힘의 원천’이라 불리고 있으며, 용기사는 3.0 패치인 ‘창천의 이슈가르드’에서 일종의 메인 직업으로 자리한 바 있다. 용기사를 상징하는 창과 갑옷이 등장하며, 창의 경우 몬스터헌터 시리즈 무기인 ‘조충곤’으로 재해석됐다.

‘조충곤’은 무기를 이용해 점프를 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점프 공격이 특기인 용기사의 특징을 잘 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동반자를 ‘모그리’로 바꿀 수 있는 동반자 장비, ‘사보텐더’가 환경생물로 필드에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몬스터헌터: 월드는 오는 8월 10일 PC버전(스팀)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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