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거점은 그린모스가 있는 절벽 아래 '배산임수' 지형으로
까부냥, 펭키는 가장 효율 좋은 '팰'... 작업 배치 방법은?

포켓몬스터와의 닮은 꼴로 유명세를 탄 신작 오픈월드 생존 게임 ‘팔월드(팰월드)’가 흥행몰이 중이다. 흥행세에 처음 탑승한 유저들은 너무 많은 할 일로 길을 잃기도 한다. 첫 '팔월드' 입문 유저들을 위한 팁을 준비했다.

‘팔월드’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팰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팰을 이용한 거점 관리다. 게임을 시작하면 대부분의 유저가 첫 거점 선정에 많이 고민할 것이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추천하는 장소는 그린모스가 있는 절벽 아래 지점이다.

주변에 나무와 광석이 많고 빨간 열매도 있어 식량 수급도 원활한 장소다. 배산임수 지형은 적의 습격을 막기도 좋다. 거점으로 건너오려면 반드시 두 개의 다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지대도 넓어 건축물을 짓기에도 좋은 장소다.

배산임수 지형으로 거점 삼기 딱 좋은 곳이다.
배산임수 지형으로 거점 삼기 딱 좋은 곳이다.
자세한 지도 위치는 이곳.
자세한 지도 위치는 이곳.

게임을 조금 즐겨본 유저라면 알겠지만, 초반 팰은 ‘까부냥’과 ‘펭키’가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팔월드’에서 팰은 각자 다른 작업 적성을 갖는데 작업 적성에 따라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이 다르다. ‘까부냥’은 채집, 채굴, 수작업, 운반까지 가능한 다재다능한 작업 적성을 갖고 있다. 까부냥 세 마리를 초반 거점에 두면 돌과 펠지움 파편 수급 걱정이 없어진다.

‘펭키’는 관개, 수작업, 운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물 뿌리기부터 제작 도움까지 다재다능하다. 더 좋은 점은 전투 중에 대상을 얼리는 군중 제어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HP를 보전하면서 팰을 포획하기 아주 좋은 파트너다. 상성인 ‘파이호’에게는 큰 피해를 입히니 주의해야 한다. 언 대상이 더 쉽게 팰 스피어에 잡히는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펠에게 직접 작업을 할당하고 싶다면 해당 팰을 잡아서 든 다음 던지면 된다. 그래도 말을 안 듣는다면 원하는 작업에 가서 직접 행동을 취하면 작업 적성에 맞는 팰이 달려와 임무를 수행한다.

펭키와 까부냥은 게임 초반 아주 유용한 펫이다.
펭키와 까부냥은 게임 초반 아주 유용한 펫이다.

게임 초반 스탯 투자는 소지 중량과 기력에 하는 것이 좋다. 공격은 투자 대비 효율이 너무 낮고 기본적으로 캐릭터의 공격력보다 팰의 레벨과 상성, 공격력이 훨씬 중요하다. 전투는 팰에게 맡기고 생산과 빠른 이동을 위해 기력과 소지 중량에 투자하자.

기술 포인트는 그때그때 필요한 곳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거점 레벨 증가에 필요한 기술들에 포인트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는 것이다. 초반에 추위를 막아주는 천 옷과 빠른 이동에 필요한 일반 낙하산은 필수다.

레벨 증가와 함께 빠른 이동 거점 확보 시에도 기술 포인트를 추가로 얻을 수 있으니 빠른 이동 포인트가 보이면 꼭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팰의 체액은 차코리, 펭키와 같은 물 속성 팰을 잡아서 얻을 수 있다. 온천을 만들기 위해 10개가 필요하니 보이는 대로 족족 잡아주는 것이 좋다. 신령사슴과 맬파스는 안장을 만들어 탈것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맬파스 안장의 요구 조건이 낮아 초반 탈것으로 사용하기 좋고 신령사슴은 요구 조건이 12레벨로 높은 편이지만, 이동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팰은 각기 다른 패시브 스킬을 갖는다. 플레이어의 방어도를 10% 증가하는 ‘철옹성의 책사’부터 SAN 수치가 쉽게 내려가지 않는 ‘일중독’, 작업 속도가 높아지는 ‘장인 기질’까지 다양하다. 팰을 작업에 할당하기 전에 패시브 스킬을 확인하고 할당하는 것을 추천한다. 팰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 캐릭터의 작업 효율이 올라가는 스킬들도 있다.

다양한 패시브 스킬을 가진다. '철옹성의 책사' 특성의 펭키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패시브 스킬을 가진다. '철옹성의 책사' 특성의 펭키를 보유하고 있다.
'일중독' 까부냥이다. 이런 희귀 능력을 가진 팰은 생각보다 찾기 쉽지 않은 듯 하다.
'일중독' 까부냥이다. 이런 희귀 능력을 가진 팰은 생각보다 찾기 쉽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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