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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사이드와 바람의나라: 연’,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까?카운터사이드는 서브컬쳐 유저, 바람의나라: 연은 예전 플레이 유저를 노려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7.24 12:17

[게임플] 넥슨은 하반기에도 자사의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18일에 출시되었어야 할 시노앨리스의 출시가 연기 되면서, 8월에 CBT를 진행하는 카운터사이드와 바람의 나라: 연에 유저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두 게임은 배경을 시작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가상의 현대를, 바람의 나라: 연은 고구려, 부여가 존재하는 과거 철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 밖에도 장르, 콘텐츠, 게임 진행 방식 등에서 다른 점이 보인다. 그렇다면 8월에 CBT를 진행하는 두 게임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을까?

카운터사이드는 이면세계가 존재하는 가상의 현대를 배경으로, 현실 세계를 ‘노멀사이드’ 이면세계를 ‘카운터사이드’라고 부른다. 유저는 군사 기업의 사장이 되어 다양한 초능력자와 현대 병기를 사용해, 이면세계에서 현실로 넘어오는 ‘침식체’와 싸우게 된다.

게임은 모바일 수집형 RPG를 지향하고 있어 다양한 캐릭터가 게임 내 등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류금태 대표는 “수집형 RPG를 표방하기 때문에, 정식 오픈 기준으로 100 여종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게임 내 2D Live도 포함되어 있다. 2019년 설날 인사 영상에서 최신 2D Live 기술을 적용시킨 김하나 캐릭터를 공개하며, 기술력에서도 타 게임과 밀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게임에는 시나리오 콘텐츠와 실시간 PVP가 지원되며, 캐릭터별 ‘전용무기’와 ‘레이드’ 등의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러한 콘텐츠를 특징으로 카운터사이드는 오는 8월 1일에 CBT를 준비하고 있다. 같은 장르의 게임들에게 대항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18 지스타에서 공개되어 많은 유저들의 추억을 자극한 바람의나라: 연도 CBT를 준비한다.

바람의나라: 연은 그래픽을 시작으로, 게임 내 다양한 요소를 옛 버전으로 되살려 낸 것이 특징이다. 유저는 전사, 주술사, 도적, 도사의 총 4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무한장’, ‘레이드’, ‘요일동굴’ 등의 콘텐츠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직업군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구 바람의나라에 있던 파티사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개발자인 이태성 PD는 “레이드의 경우 보스 패턴이 존재하기 때문에, 직업군과 패턴을 통해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3일에는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 내 지역이 일부 공개됐다. 유저는 고구려와 부여, 두 개의 나라를 선택해 국내성과 부여성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지역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기존 바람의나라와 같이 세계전도를 활용하면 된다.

추억을 자극할 ‘12지신의 유적’도 공개됐다. ‘12지신의 유적’은 과거 승급을 위해 찾던 사냥터로, 기존의 몬스터들이 그대로 등장해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출시 전까지 주요 NPC, 무한장과 레이드, 캐릭터 성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카페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두 게임은 공식 카페와 유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특히 바람의 나라: 연은 공식 카페에서 가로 모드 지원을 시작으로 북방대초원, 세시마을 등의 예전 콘텐츠도 추후 업데이트 한다고 밝혀, 유저들이 오는 21일에 진행될 CBT에 많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상반된 매력을 가진 카운터사이드와 바람의 나라: 연이 CBT를 성공적으로 끝내,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테일즈위버M 등의 게임들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이번 CBT의 의미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신규IP와 기존IP의 모바일 게임들이 넥슨의 약점을 강점으로 바꿔, 모바일게임 시장에 획을 그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김도형 기자  hetge@game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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