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Xbox one, iOS 버전 모두 호환. PS4는 제외

[게임플] 닌텐도 아메리카는 공식 SNS를 통해 포트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출시 하루 만에 20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닌텐도는 앞선 13일 진행된 E3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포트나이트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공개하고, 스트리밍 이후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포트나이트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다른 플랫폼(PC, iOS, Xbox one, PS4)과 마찬가지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다만 소니의 PS4와는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지 않으며, 만약 PS4에서 플레이 했던 포트나이트 계정이라면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로그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점에 관해서는 현재 닌텐도 스위치가 가진 휴대성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많은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관해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Tim Sweeny)는 “지금은 불가피하지만, 결국 장벽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출시 1년 만에 1억 2천 5백만 명의 유저 수를 얻었다. 오는 2019년에는 상금 1억 달러(한화 약 1,091억 원) 규모의 포트나이트 국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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