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플랫폼 ‘애저’ 기반 클라우드 콘텐츠 개발

소니 요시다 켄이치로 CEO(좌)와 MS 사티아 나델라 CEO(출처: MS 공식 홈페이지)

[게임플] 콘솔 업계를 양분하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MS는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니와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MS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통해 각각의 게임 및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MS와 소니는 반도체 및 인공 지능 분야의 협력도 모색 계획이다. 반도체의 경우 새로운 지능형 이미지 센서 솔루션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며, AI에서는 애저 AI 기술과 소니의 반도체 기술을 결합해 향상된 AI 서비스를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소니의 요시다 켄이치로(Yoshida Kenichiro)는 “전세계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수많은 콘텐츠 제작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첨단 기술로서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MS의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소니와 함께 애저와 애저 AI의 기술력을 통해 유저들에게 새로운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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