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보다 약 2개월 빠르게 1억대 판매 성공하며 역대급 기록 달성

출처: 다니엘 아마드 트위터

[게임플] 북미 게임 매체 게임인더스트리비즈는 소니 PS4의 누적 판매량이 1억대를 달성했다고 지난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PS4의 1억대 판매에 대해 니코파트너스의 분석가 다니엘 아마드(Daniel Ahmad)는 “PS4가 PS2, 닌텐도 Wii보다 빠른 속도로 1억대 판매에 성공했다”며, “이번 4월부터 6월까지 약 320만 대의 PS4가 판매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1일, PS4는 9,16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8개월만에 약 850만대를 판매했다. PS4가 1억대 판매까지 걸린 기간은 약 5년 9개월로, 기존 PS2가 가지고 있던 기록보다 2개월 빠른 수치다.

기록 달성의 이유로는 갓 오브 워, 라스트 오브 어스 등의 완성도 높은 작품과 ‘데이즈 오브 플레이(Days Of Play)’ 할인 프로모션, 배틀그라운드 등의 다양한 게임들이 PS4로 이식된 것이 꼽힌다.

한편, 소니는 지난 5월 20일에 마블 스파이더 맨 시연을 통해 차세대 PS의 성능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소니의 차세대 콘솔은 내년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시기는 아마 2020년 크리스마스쯤으로 추측된다”고 말하며 소니의 차세대 콘솔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비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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