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도박, 스웨덴에서는?

[게임플] 스웨덴 소비자기구가 소비자 보호를 위해 랜덤박스 조사를 시작한다.

스웨덴 아달란 셰카라비 (Ardalan Shekarabi) 장관은 스웨덴 소비자기구에 게임 안에 존재하는 복권, 카지노 같은 요소의 소비자 보호 조치를 검토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보호할 수 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기관은 오는 10월 1일까지 결과를 조사해 발표해야 한다.

벨기에, 네덜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들은 랜덤박스를 도박으로 금지했다. 하지만 스웨덴 쪽에서는 협조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스웨덴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문제에 동의하며, 몇몇 업계들은 새로운 지표를 도입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스웨덴에서 연령 평가 시스템과 책임있는 게임 디자인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시작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