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초의 포켓몬 모바일게임, 마블과의 파트너십도 체결

[게임플] 넷이즈가 포켓몬 모바일게임을 처음으로 중국에 출시한다.

북미 게임매체 게임인더스트리비즈는 넷이즈가 게임프리크와의 제휴를 통해 포켓몬 퀘스트를 중국 현지에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나이언틱의 포켓몬GO는 현재까지도 중국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 포켓몬 퀘스트는 지난해 여름 닌텐도 스위치와 모바일로 출시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20일 진행된 연례 신작 발표 행사에서 공개됐다. 이날 넷이즈는 최근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마블과의 파트너십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넷이즈는 마블 유니버스를 기반으로 게임 및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이즈의 에단 왕 부사장은 “이번 포켓몬 퀘스트의 파트너십은 새로운 출발이며,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게임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